Youtube의 보편화에 따른 성장
요즘은 어디를 가도 유투브 크리에이터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도 않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적인 제악 없이 만날 수 있습니다. 바야흐로 유투브 크리에이터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으며, 유명인들은 기존의 팬들을 기반으로 쉽게 구독자를 확 보할 수 있어 유튜버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정치인, 예술인 등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며, 일반인 유투브 크리에이터 들도 많이 확대하고 있습니다. 예능, 의학, 요리, 음식, 키즈, 먹방, 기술 등 자신의 재능을 살려 그 분야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구독자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나만의 팬심 유투브 크리에이터 찾기에 나서고 있으며, 천차만별인 구독자 수는 유튜버들을 억대의 수입을 만드는 구독자에서 벗어나 나도 만드는 유튜버로의 유혹들로 동영상 콘텐츠 시장이 최대 비디오 공유 매체가 되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보유 국가가 되었으며 시청률과 소비 시간도 최고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신’을 뜻하는 ‘You’ TV의 ‘Tube’를 결합한 유튜브는 이름이 주는 정체성처럼 모두가 시청자이자 제작자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라할 수 있습니다.
Youtube의 수익성
유튜브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누구나 원하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허락이 필요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가치관과 아이디어를 전 세계 사람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이는 유튜브의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Youtube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세상을 보여주려고 하며,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부닥쳤든, 몇 살이든, 부유하든 가난하든 상관없이 Youtube를 통해 세상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원하는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Youtube의 두드러진 특징은 아마추어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 솔직하게 교류하는 데서 오는 진정성입니다. 때문에, Youtube 채널 운영을 통해서 얼마의 수익을 올리는지도 솔직하게 공개하는 유투브 크리에이터들이 적지 않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Youtube 구독자수 10만명 수익”을 입력하고 찾아보면 다양한 유튜버들이 자신의 실제 수익을 공개한 영상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살펴보면 구독자 3~4만명 수준일 때 한 달에 대략 50만원대, 10만명 수준일 때 보통 150~200만원대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광고 수익은 시청자 수만이 아니라, 노출되는 광고의 카테고리와 종류, 업종, 지역, 조회수 등 여러 부분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구독자 몇 명이면 얼마’라고 단정짓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정해보면, 2023현재, 국내 월 150~200만원 정도의 수익을 내는 국내 유튜브 채널의 수는 5천 개 미만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절반 이상이 기업 채널이란 점을 감안하면 개인 채널은 그 절반 이하로 봐야 할 것같습니다.)
한국 Youtube의 이용자 추이
Youtube에 뒤를 이어 틱톡이 16.9%로 두 번째, 카카오톡이 11%, 페이스북이 7.8%, 다음이 7.7%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변화율 추이(전년 대비)를 보면 틱톡 이 22%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유튜브는 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톡은 큰 변화가 없다고 하였으며 페이스북은 무 려 11%나 줄어들었으며 다음은 2% 감소율을 보였다. 이 같은 통계를 보면 국제적 추세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도 동영상 플랫폼은 성장하고 있는 반면 텍스트 기반 플랫폼들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Youtube 사용자의 1인당 월평균 전체 이용 일수는 16.9일 이었는데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아 10대가 20일, 20대는 19.1일, 30대는 16.7일, 40대는 16.1일, 50대는 16.3일, 60대 이상은 15.8일 순으로 나타났다. 시청 시간도 역시 10대가 가장 많아 10대 남성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48.1시간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0대 여성은 42.8시간을 기록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유튜브발전과 유의점
Youtube는 ‘내 손으로 방송하자(Broadcast Yourself)’는 모토 아래 2005년 페이팔(전 세계 온라인 지불 시스템 제공회사) 출의 채드 헐리, 스티브 첸, 자베드 카림이 설립했으나 2006년 구글이 인수해 구글 계열사가 되었습니다. 유튜브는 2022년 기준 세계 총 인구 80억 명 중 81%인 65억명의 이용자 를 확보할 정도로 증가하였습니다. 유튜브는 이처럼 세계 제일의 강력한 플랫폼으로 장점도 많지만 지난 5월 미국 ABC·NBC방송 뉴스 보도에서 보듯 단점도 많음을 부정할 수 없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개인 방송을 하는 유튜버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꼭 명심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유튜버의 기본적 상품은 영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이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소유하지 못한다면 존재가 불가한 것입니다. 아무리 유명인, 재벌 기업이라도 채널 자체의 퀄리티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상품 가치는 없는 것이며 이용자들에게 외면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 유튜버가 뛰어난, 차별화된 영상 매체를 만든다는 것은 여간 어려 운 일이 아니라는 현실도 알고있어야 합니다.